싱가포르 레이싱 미리보기 -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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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6.15:47기사입력 2024.04.26.15:47

오는 토요일(27일) 총 10개의 경주가 잔디 트랙과 인공 트랙에서 진행되며 하이라이트 경주는  9경주 1400m 잔디 코스에서 개최되는 그룹 2 싱가포르 3세마 클래식(Group 2 Singapore Three-Year-Old Classic)대회다. 

리카르도 르 그렌지 조교사의 에이스오브다이아몬즈(ACE OF DIAMONDS)가 이번 경주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에이스오브다이아몬즈는 3주 전에 열린 3세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인 싱가포르 3세 스프린트 그룹 3에서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 경주 출전이 확정됐다. 당시 8마리의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최고 레이팅 경주마로 나선 1200m 경주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1마신차 우승을 차지하여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에이스오브다이아몬즈에이스오브다이아몬즈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번 주말 거리를 늘려 1400m에 출전하는 에이스오브다이아몬즈에게 우승이 더욱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맞서 지난 3세 스프린트 경주에서 약간의 문제를 겪으며 3위에 머물렀던 바킬(BAKEEL) 또한 주목해야 할 마필이다. 

8경주 1200m 잔디 코스에서 열리는 클래스 3 핸디캡 경주에서는 지난 경주에서 인상적인 싱가포르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퍼시픽뱀파이어(PACIFIC VAMPIRE)가 2연패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퍼시픽뱀파이어는 데뷔전에서 클래스 4 라이벌들을 압도하며 1000m 인공 트랙에서 초반 선두를 끝까지 지키며 2.5 마신 차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제이슨 옹(Jason Ong)의 퍼시픽 뱀파이어는 데뷔전 우승에 이어 지난주 연습 경주에서 7.75마신 차이로 1위를 하며 실전 경주 우승 시간과 비슷한 58.75초를 기록했다. 클래스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블을 기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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