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5월 5일 부경 일요 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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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04.22:36기사입력 2024.05.04.22:36

일요일(5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총 7개의 경주가 열리며 그 중 마지막 7경주 국4등급 1800m 핸디캡에는 총 10마리의 주자가 출전한다. 직전 경주 우승마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누구에게나 우승의 기회가 열려있다. 

출전마 중 3세마 포더굿타임은 지난 3월 1800m 첫 도전에서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마필로 우승 유력마로 예상된다. 이번 경주 재대결을 앞둔 그레이트위너를 따돌렸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라이벌들이 눈에 띄게 약해지는 틈을 타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금까지 7번의 출전에서 2승을 거뒀으며 이 거리에서 점점 실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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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마 오렌지개라지(50)가 가장 높은 레이팅으로 경주에 나서지만 지난 2년 동안 순위권에 들지 못해 이번 경주 순위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반등에 성공한 울즐리 조교사의 4세마 록앤드롤이 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경주 혼4등급 1600m 핸디캡에서는 3세마 빅모어가 지난 3월 국5등급 1300m 핸디캡 우승에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 당시 경주가 잘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해 레이팅이 7점 상승했다.

오프닝 경주인 국6등급 1200m에서는 유어턴이 데뷔전 우승을 노린다. 주행심사에서 1,2위 성적을 거두며 상당한 실력과 많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4경주 국5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서는 3세마 미스터키맨에 주목해보자. 지난 1300m경주에서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 2월 국6등급 1200m경주에서 5마신 차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보아 충분한 자질을 갖춘 마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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