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출전 목표로 2000m 보비스 골드 우승 노리는 버클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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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4.23:59기사입력 2024.04.24.23:59

지난 주말 버클리스퀘어(Berkeley Square)를 모닝턴 컵(Mornington Cup, 2400m)에 내보내지 않았던 댄 오설리반(Dan O'Sullivan) 조교사는 오는 토요일(27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175,000 AUD(약 1억 5,670만 원) 상금의 보비스 골드 히스(VOBIS Gold Heath, 2000m)에서 버클리스퀘어가 지난 불참 결정의 보상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 

테리토리스(Territories)의 4세 자마인 버클리스퀘어는 4월 초 열린 이스터 컵(Easter Cup, Group 3, 2000m)에서 1.5마신 차 5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오설리반 조교사는 버클리스퀘어가 거리를 더 늘리기 전에 이번 시즌 또 한 번의 2000m 경주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버클리스퀘어 버클리스퀘어 George Sal

오설리반은 “버클리스퀘어가 2000m를 두 번 뛰었다면 모닝턴에 출전했을 텐데 지금까지 한 번밖에 뛰지 못했다”라고 지난 경주 불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보비스 레이스에 한 번 더 출전할 예정이고 출전마 수가 많은 대회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버클리스퀘어가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그룹 3에서 우승했어야 했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지만 우선 제대로 경주를 뛰어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봄 경주마가 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보비스 골드 경주를 고려하지 않았다. 버클리스퀘어는 여전히 경주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건강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을 오래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선 보비스 골드 대회를 치르고 그 이후의 출전 계획을 확정 지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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