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4월 26일 부경 금요경마 1,2,5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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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5.17:05기사입력 2024.04.25.17:05

이번주 금요일(26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오전 11시 50분 시작되는 국6등급 1200m 오프닝 경주를 포함해 총 8개의 경주가 열린다. 

12마리의 3세마 주자들이 커리어 첫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9두의 암말 중 슈프림퀸이 유력 우승 후보마로 꼽힌다. 지난 5번의 출전 중 4번의 경주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경주 기록 또한 준수한 편이다. 

3승 전적의 라온더플래시의 이복형제마인 폼페이 또한 지난 두 번의 출전에서 중위권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해 보여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국3등급 1200m 핸디캡 출전마 12두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는 부경 일요경마 Lo Chun Kit

이어지는 2경주 국6등급 1400m에서는 지난달 1300m 경주에서 부산투데이의 뒤를 이어 3위와 무려 7마신 차 간격을 벌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3세마 파워뱅크를 눈여겨보자. 당시의 주력을 재현해낸다면 4번째로 도전하는 이번 경주에서 충분히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지난 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던 3세 암말 부산투데이는 4경주 국5등급 1200m 핸디캡에서 2연패를 노리지만 또 다른 3세 암말 루비스톤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달 플라잉에이스와의 치열한 우승 접전 끝에 반 마신 차 2위를 기록했던 루비스톤은 3위와의 격차를 6마신 차로 벌리며 실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5경주로 열리는 국5등급 1300m 핸디캡에서는 12마리의 출전 주자 모두에게 우승 기회가 있다고 할 만큼 우승 경합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 라온바이브맨과 카우라인이 우승 후보마로 거론되지만 오히려 첫 핸디캡에 도전하는 지난 경주 우승마인 불의통치에게 우승의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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