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요경마 프리뷰 - 5월 3일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5.02.22:33기사입력 2024.05.02.22:33

프란시스코 다실바(Francisco Da Silva) 기수가 2016년 9월 한국 경마계에 진출한 이후 현재 409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다실바 기수는 오는 금요일(3일) 부산 경마장 국6등급 1200m 경주에서 그랜드체이서에 기승할 예정이다.

다실바와 그랜드체이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3세 암말 그랜드 체이서는 최근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번에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법하다.

뒤이어 다실바 기수는 세 번째 순서 국6등급 1400m 경주에서 블랙이글과 출전을 앞두고 있다. 블랙이글은 같은 수준이었던 직전 경주에서 출전마 12두 중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여섯 번째 순서 혼4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서승운 기수와 데이라이트킹이 강력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서승운 기수와 데이라이트킹은 올해 펼쳐진 연습 경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록 데이라이트킹은 이번에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지만, 연습 경주를 염두에 둔다면 우승과 함께 경력을 시작할 확률이 높다. 또한 데이라이트킹이 우승을 노리는 데 있어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인 비케이제나가 위협이 될 전망이다. 

수준 높은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일요일 서울 경마 경주수준 높은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일요일 서울 경마 경주Lo Chun Kit

마지막 순서로 하이라이트르 장식할 국4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서 희망캔디의 출전이 확정됐다. 희망캔디는 1400m 거리에 최적화된 경주마로 알려졌다. 따라서 다가오는 경주는 희망캔디가 최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루나 스테이크스 리스티드 경주보다 더욱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네 번째 순서 국4등급 1800m 핸디캡 경주에서 마운틴대디의 우승 가능성이 예측되는 가운데 다섯 번째 순서 12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마스터로드의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