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디토리가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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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07.08.13:07기사입력 2022.07.08.23:37

마이티 율리시스(Mighty Ulysses)의 오너는 7일 목요일 뉴마켓(Newmarket)에서 열리는 7월 축제 때 프랭키 디토리(Frankie Dettori) 가 그의 잠재적인 스타와 함께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존 고스든(John Gosden)은 이번 금요일(8일) 테터솔 팔머스 스테이크스(Tattersalls Falmouth Stakes)에서 누가 인스파이럴(Inspiral)을 탈 것인지에 대한 여러 추측을 잠재우며 디토리와의 짧았던 앙금의 시간에 끝을 맺었다.  

고스든과 디토리의 화해로 무엇보다 가장 큰 수혜를 본 사람은 더비상 수상자이자 마이티 율리시스의 마주인 사이드 수하일(Saeed Suhail)이다. 마이티 율리시스는 높은 인기 순위로 리스티드 에드먼슨 홀 솔리시터스 헨리 세실 스테이크스(Listed Edmonson Hall Solicitors Henry Cecil Stakes)에서 디토리와 함께 할 것이다.  

수하일의 레이싱 매니저인 브루스 레이몬드(Bruce Raymond)는 "이것은 최고의 뉴스다. 그렇지 않은가?”라며  “그는 애초에 마이티 율리시스를 위해서  디토리를 데려오지 못했을 때,  사이드는 대신 라이언 무어(Ryan Moore)를 데려오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옵션은 라이언 무어, 리처드 킹스코트(Richard Kingscote) 그리고 프랭키였기 때문에 그가 다시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기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랭키 디토리-코로네이션 스테이크스에서 우승 축하모습프랭키 디토리-코로네이션 스테이크스에서 우승 축하모습JUSTIN TALLIS

 마이티 율리시스는 애스콧(Royal Ascot) 이후 고스든과 함께하는 디토리의 첫 번째 복귀 레이스 파트너가 될 것이고 그룹 1 세인트 제임스 팰리스 스테이크스(Group 1 St James's Palace Stakes)에서 근소한 차이의 5위를 했기에 이번 경주에서 그의 다른 경쟁마들을 능가할 것으로 레이몬드는 확신하고 있었다.  

레이몬드는 "존이 그를 애스콧 (Ascot)으로 데려가며 이건 세인트 제임스 팰리스(St James’s Palace)를 위한 거야 라고 말했을 때 정말 놀랐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난 존과 논쟁을 벌일 입장이 아니고 게다가 그는 틀리지 않았다. 그렇지 않은가?”라며 반문했다. 

"그는 정말 잘 달렸고 이것은 리스티드 경주이기 때문에, 그는 이 레이스에서 쉽게 이길 것이다. 그는 현재진행형이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는 그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셰블리 파크 (Cheveley Park) 소속의 레이싱 매니저인 크리스 리차드슨(Chris Richardson) 역시 금요일에 열릴 팔머스 스테이크스(Falmouth Stakes)에서 뛰게 될 인스파이럴의 경주를 앞두고 디토리와 고스든 간의 관계 회복을 매우 반겼다.  

리처드슨은 "봄 시즌 내내 프랭키는 계속 '그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우리는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셰블리 파크의 오너 패트리샤 톰슨(Patricia Thompson)이 가장 좋아하는 경주 중 하나이자 우리가 세 번의 우승 전적이 있는 코로네이션 스테이크스(Coronation Stakes)를 준비했다”라며 "우리는 그녀의 컨디션이 완벽한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렸고 그 결과 멋진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의 기다림은 그 우승으로 보상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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