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스미용, 내년 1월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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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2.12.15.23:05기사입력 2022.12.15.23:05

여러 차례 챔피언 기수 자리에 올랐던 크리스토프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이 그룹3 생클라우드 토마스 브리옹(Thomas Bryon) 경주에서 동료 기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낙마시킨 후 받았던 기승 정지 처분은 이제 끝났지만, 추후 3주 반 동안 활동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

베테랑 기수 스미용은 대신 내년 1월 초 케닐워스 그룹1 퀸즈 플레이트(Queens Plate)와 패독 스테이크스(Paddock Stakes)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금요일(16일) 도빌 첫 번째 순서인 1900m 클레이밍 경주에 로야몽(Royaumont)이 출사표를 던졌다. 파브리스 샤펫(Fabrice Chappet) 조교사의 5세 거세마 로야몽은 지난달 샹티이 2100m 경주에서 경쟁마 바이칼(Baikal)에 목 차로 패해 2위를 기록했으며, 다가오는 경주에서 바이칼과 또다시 맞붙을 전망이다.

크리스토프 스미용과 바데니크리스토프 스미용과 바데니JULIEN DE ROSA

마령중량 혜택을 받은 로야몽은 견습 기수 에이만 벤타하르(Ayman Bentahar)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프랑스에서 우승마 3두를 배출한 에이만 벤타하르 기수가 이번에도 로야몽의 승리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일곱 번째 순서인 1900m 경주에서는 트위스트(Twist)가 1위에 올라설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앞서 카를로스 라퐁-파리아스(Carlos Laffon-Parias) 조교사가 훈련한 트위스트는 지난달 르크루아즈-라로슈 1800m 클래스1 경주에서 1 3/4마신 차로 아슬아슬하게 패했던 바 있다. 도리안 프로보스트(Dorian Provost) 기수가 피보탈(Pivotal)의 자마 트위스트와 함께 통산 5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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