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모토 다이스케, 카그네스쉬르메르서 첫 프랑스 경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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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2.28.20:36기사입력 2024.02.28.20:36

후쿠모토 다이스케 기수는 일본경마협회 기수 시험에 두 번이나 낙방했지만, 데뷔 이후 국제무대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근 카그네스쉬르메르 경주에서 마이플린더스(My Flinders)에 기승하고 첫 프랑스 우승을 일궈냈다.

캐나다에서 견습생으로 경력을 시작한 후쿠모토는 4주 전 카그네스쉬르메르에서 조던베이커(Jordan Baker)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다. 현재 우드바인에서 정규 기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카그네스쉬르메르 핸디캡 경주에서 마이플린더스의 성공을 이끈 후쿠모토는 이미 2020년 우드바인 경마장 그룹1 퀸스 플레이트(Queen's Plate) 경주에서도 마이티하트(Mighty Heart)와 1위 쾌거를 이룬 적이 있다. 

특히 카그네스쉬르메르 핸디캡 경주에 출전했을 당시 테오 바츨로(Theo Bachlot), 크리스티안 데무로(Christian Demuro) 등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기수들이 대거 출전해 쉽지 않은 경쟁이 펼쳐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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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리 벨론(Marie Velon) 역시 여성 기수로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인터내셔널 자키 챌린지(Saudi Arabia International Jockeys Challaenge) 경주에서 메리라이언(Maryline Eon)과 승리를 쟁취했다. 벨론은 이번 시즌에만 43회 출전했고, 9회 우승을 1위에 올랐다.

기수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후쿠모토와 벨론이 앞으로도 어떤 행보를 걸을지 주목할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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