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황태자의 1768승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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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07.05.13:37기사입력 2022.07.05.13:37

지난 일요일(3일) 서울에서 열린 레이스는 세대를 불문한 기수들의 이야기였다. 

‘경마 황태자’라 불리는 43세의 문세영이 승마분야의 명예를 이끌었다는 것은 스포츠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문세영 기수는 서울에서 6번의 레이스에서 3승을 하며, 한국에서 1768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승률이 21%가 넘는 결과였고 놀랍게도 작년 승률은 무려 34% 이상이었다. 이런 놀라운 기록으로 그가 경마팬들의 마음속 깊이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경마 황태자' 기수 문세영의 경기모습'경마 황태자' 기수 문세영의 경기모습Lo Chun Kit

그의 3승은 레이스 3에서 에이스 플랜, 레이스 4에서 미르 파워 그리고 레이스 5에서 최고 블랙과 함께 이루었고 비록 낮은 등급의 레이스였지만 문세영은 경기 등급에 상관없이 그가 달리는 경주에선 최고의 자리에 있다.

또 한 명의 경험 많은 기수인 프랑스 출신의 35세 요한 빅투아르(Johan Victoire)는 그날 늦게 우승 소식을 전했는데 레이스 8에서 와일드 삭스, 레이스 9에서 포에버 칸과 같이 승리를 거두었다.

포에버 칸은 빅투아르의 능숙한 컨트롤로 좋은 결과를 냈고, 우승마와 2위를 차지한 (드림 스피드)는 나머지 경쟁마들을 잘 따돌렸다. 이것은 클래스 4에게 좋은 필드 조건이었고 이 두 경주마는 이번 캠페인의 나머지 기간 동안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

한편, 라이딩 연령 척도에서 반대편인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견습기수 중 한 명인 김아현은 2kg 체중 감량 이후 탭퀄리티와 함께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한 6마신 차이로 우승을 하며 다음 경주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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