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요 경주에서 3연승을 거둔 이현종, 장추열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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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4.01.07.16:49기사입력 2024.01.07.16:49

지난 토요일에 서울에서 열린 2등급 핸디캡 경주에서 장산미사일이 13개월 만에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우승했다. 이번 우승 역시 1600m에서 차지한 것이었다.

6세마인 장산미사일은 이날 자신과 함께 호흡한 그의 기수에게도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30세의 이현종 기수는 토요경주에서 세 번의 우승을 거뒀으며, 이로 인해 통산 199승 달성했다.

그는 앞선 경주에선 골든드래곤에 기승해 제5경주 1300m 국5등급 핸디캡에서 1위로 결승을 통과했고, 제8경주 1400m 국4등급 핸디캡에선 리버태양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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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장추열 기수 역시 세 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맨 처음 두 경주에서 서부특송과 골드베르크를 타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부특송은 1300m 및 1400m에서 15경주에 출전해 5경주에서 우승하며 국3등급까지 올라온 신한특송의 이복자매이며, 골드베르크는 1200m 및 1300m 경주에 7번 올라 2번의 우승 소식을 전한 케이엔골든킹의 이목자매다.

3세 암말인 서부특송과 골드베르크는 1200m 경기에서 우승했는데, 골드베르크가 약간 더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더 빠른 시간에 1위를 거머쥐었다.

장추열 기수는 세 번째 우승을 거둔 제9경주 1300m 국4등급 핸디캡 경주에서 원평리스트와 압승을 거뒀다. 그는 블루레몬을 2.5마신 차로, 3위에 오른 원평퀸과 5마신 차로 제끼고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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