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아크 그랑프리 예선전

undefined

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4.05.23:47기사입력 2024.04.05.23:47

6일 오전 선덜랜드(Sunderland)에서 아크 그랑프리(The ARC Grand Prix)가 개막한다. 이번 예선전들 중 오전 4시 7분에 시작하는 예선 2조가 가장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그레이하운드들 중 지난달 셰필드(Sheffield)에서 차지한 퀸 마더 메모리얼 컵(Queen Mother Memorial Cup) 우승을 차지한 사바나히어로스(Savana Heross)가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12,500 파운드(약 2,132만 원)이 1등 상금으로 걸려있는 이번 640m 대회에서 다이안 헨리(Diane Henry) 조교사의 사바나히어로스가 지난 퀸 마더 메모리얼 컵에 이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또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예선전에서 사바나히어로스는 1번을 배정받았다. 세인트 리저(St Leger) 결선 주자였던 2번 라이트풋클락(Lightfoot Clark)의 거센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번 아얌자댄서(Aayamza Dancer)도 복병으로 평가받는다.

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그레이하운드 경주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그레이하운드 경주Jack Taylor

오전 3시 51분 예선 1조에서는 다이안 헨리 조교사의 다른 주자인 1번 사바나샤이(Savana Shay)가 주목을 받고 있다. 4번을 배정받은 해리 버튼(Harry Burton) 조교사의 마치온프랭키(March On Frankie)도 지켜봐야 하는 주자다.

마치온프랭키는 640m 오픈 등급 경주와 핸디캡 경주가 경험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밀리지만 실제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기에 배당 측면에서 매력적인 카드가 될 전망이다.

TV 트로피(TV Trophy) 결선 주자였던 사바나재즈(Savana Jazz)는 오전 4시 22분 예선 3조 경주의 복병 주자다.

지난주 몬모어(Monmore)에서 열린 900m 장거리 경주에서 밸리맥테일러(Ballymac Taylor)를 상대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며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평가다.

출발이 느린 주자이지만 충분한 가속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유력한 1위 후보 중 하나인 미니 불렛(Minnie Bullet)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