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요일 오전 2시 2분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A1 경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최근 성적이 아쉬운 3번 보허나리오(Boherna Rio)가 반등을 노린다.
댄 브랜번(Dan Brabon) 조교사의 보허나리오는 지난 3월 A1 경주에서 승리를 차지한 이후 1달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주에서는 10 견신 차이로 6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491m 경주에 출전하는 1번과 2번에서 출전하는 주자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4번에서 출전하는 홀리오크존(Hollyoak John)이 최약체라는 것은 더욱 긍정적인 요소다. 따라서 보허나리오가 출발에서 실수 없이 빠르게 나선다면 충분히 입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전 4시 21분 시작하는 277m D1 등급 스프린트 경주에서는 3번 비비스드리머(Beebees Dreamer)가 3연승에 도전한다.
폴 도노번(Paul Donovan) 조교사의 비비스드리머는 최근 5전 4승을 거두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4시 57분 A2 경주에서는 폴 필포트(Paul Philpott) 조교사의 반조라드(Banjo Lad)가 지난주 2위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작년 말 당한 부상 이후 컨디션 회복이 어려웠던 반조라드였으나 3월부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2위를 차지한 A2 경주에서는 빠른 출발 능력으로 두 경주 연속 초반 선행에 성공했다.
스윈던(Swindon)에서는 오전 5시 2분 경주에 출전하는 사우스필드카이트(Southfield Kite)의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폴 포스터(Paul Foster) 조교사의 사우스필드카이트는 지난 3월 14일 A6 등급 승리 이후 A5로 승격했으나 지난 여섯 번의 경주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경주는 6번에서 출전하며 안쪽 주자들이 경쟁하는 동안 외곽에서 크게 돌아 나가면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