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5일 일요일 호브 (Hove)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저지먼트 나이트 (Premier Greyhound Racing Judgment Night) 500m에서 마크 월리스 (Mark Wallis) 조교사가 가피니블레이즈 (Garfiney Blaze)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시저위치 (Ceasrewitch) 챔피언인 마크 월리스 조교사의 가피니블레이즈는 오전 4시 14분 열리는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에 대한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브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가피니블레이즈는 4번을 배정받았다. 약점인 초반 스피드에 대해 약간의 불안 요소를 갖고 있으나 안쪽 주로에 위치한 주자들 역시 초반 스피드가 강하지 않다는 평가이기에 이번 출발대 배정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번 호브 경주 일정은 1시 49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1경주로 열리는 695m에서는 톰 힐브런 (Tom Heilbron) 조교사의 3번 그린웰코 (Greenwell Coe)와 5번 케빈 허튼 (Kevin Hutton) 조교사의 밸리맥자리 (Ballymac Zari)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크 월리스의 2번 테이블토퍼스 (Table Toppers)가 이변을 노린다.
2시 27분 285m 단거리 경주에서는 리즈 맥네어 (Liz McNair) 조교사의 퍼피 더비 (Puppy Derby) 준우승견 킹카팔디 (King Capaldi)가 스커리 컵 (Scurry Cup) 우승견인 콰테이라 (Quarteira)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다른 주요 경견장 경주로는 옥스퍼드 (Oxford)에서 열리는 오전 4시 3분 650m 경주가 있다. 이번 장거리 경주에서는 피프티나인 (Fifty Nine)의 승리가 기대된다.
아일랜드에서는 쉘번 파크 (Shelbourne Park) 경견장에서 열리는 쉘번 오픈 600 (Shelbourne Open 600)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싱얼롱돌리 (Singalong Dolly)가 오전 5시 42분 시작하는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