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경주 ‘툰쿠 골드컵’ 예상: (11) 시미고(SHIMI GO) (4) 차이니스티(CHINESE TEA) (6) 슈발블랑(CHEVAL BLANC) (1) 어썸스톰(AWESOME STORM)
오는 14일(일) 슬랑오르에서 열리는 약 5,8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G1 툰쿠 골드컵(G1 Tunku Gold Cup)은 총 9개의 경주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두 차례 경주에서 우승한 어썸스톰(AWESOME STORM) (1)과 지난해 우승자 샌안드레아스(SAN ANDREAS) (10)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두 마필은 지난해 경주에서 복수 배팅을 달성했으며 이 중 어썸스톰은 2주 전에 1400m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우승 소식을 알렸다.
경주 경험이 가장 적지만 중요한 출전마 중 하나인 시미고(SHIMI GO) (11)를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 9월 중순 메이든에서 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이뤄냈고 그룹 경주에서 우승할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있다. 전 뉴질랜드에서 활동했던 마필로 말레이시아에서 출전한 4경기 중 3승을 기록했으며 작년 말부터 2개월의 휴식 기간 후 복귀 무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하나의 우승 후보마인 차이니스티(CHINESE TEA) (4)는 이 등급 우승을 노리는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춘 마필이다. 여기에 슈발블랑(CHEVAL BLANC) (6) 또한 이미 지난 12월 G1 페낭 골드컵에서의 우승으로 그룹 경주마서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게임스통크스(GAMESTONKS) (2)는 5개월 만에 트랙으로 복귀한 지난달 경주에서 어썸스톰에 이어 4위의 성적을 거둔 이후 더 많은 준비를 갖추고 경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렉 카이 진 조교사에게 그룹 우승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올해 두 번의 경주를 치른 카운트오브몬테크리스토(COUNTOFMONTECHRISTO) (13)는 선호하는 거리로 돌아오며 지난 싱가포르에서 G1 레벨 출전에서 6번의 입상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툰쿠 골드컵에서는 운이 따라준다면 이 중 어떤 출전마도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 7 경주 예상: (11) 밀리터리플래그(MILITARY FLAG) (1) 타이탄페가수스(TITAN PEGASUS) (3) 레드오션(RED OCEAN) (9) 매직터보(MAGIC TURBO)
유망한 3세마 밀리터리플래그(MILITARY FLAG) (11)는 오는 주말 1250m 3등급 경주에서 지난달 3위 기록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조만간 그룹 경주에서 우승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 출신의 밀리터리플래그는 3월 17일 골드컵 유망주 쿵푸판다(Kong Fu Panda) 뒤에서 입상 성적을 냈으며 두 번째로 가벼운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나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이탄페가수스(TITAN PEGASUS) (1)는 3등급 레벨에서 우승과 준우승의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59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마필이다.
이전 싱가포르에서 활약했던 레드오션(RED OCEAN) (3)은 지난 일요일 2000m 페락 더비(Perak Derby)에서 선두를 달리며 경주내내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다 막판에 급속한 체력저하로 하위권으로 뒤처지고 말았다. 6세마 레드오션은 이번 주말 1250m로 돌아와 예전 기량을 되찾으려 노력할 것이며 입상권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직터보(MAGIC TURBO) (9)는 삼 주 전 복귀전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위캔두(WECANDO) (8)는 지속적인 상위권 성적을 지켜오다가 지난달 1075m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