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31일) 서울 경마장에서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으로, 1등급 우승을 위해 경주마 19두가 출전 등록했다.
레이팅 85점 포에버드림은 핸디캡 경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종종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출전과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포에버드림은 지난 2월 1200m 세계일보배 경주에서 우승마 빅스고에 패해 4위를 기록하고, 더욱 향상된 폼을 뽐냈다. 또한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세 번째 출전 경주에서는 각 3위에 올랐던 바 있다.
포에버드림이 출전했던 직전 두 세 경주에서 라온자이언트(81점)은 포에버드림보다 근소하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선입마 라온자이언트는 현재 통산 전적 13전 6승을 보유 중으로, 경주마 생활 초반 보여준 잠재력을 아직 충족시키지 못했다.
한편, 레이팅 90점 왕벚꽃과 아이언삭스는 이곳에서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 중이다. 하지만 왕벚꽃은 2020년 7월 이후 1위에 올라서지 못했고, 아이언삭스 역시 2년 동안 우승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
마이티룩(82점)은 1400m 경주에서 주력이 다소 빛이 발한 듯했다. 마이티룩이 거둔 4번의 우승은 모두 1200m 경주에서 기록되어 이번 경주에서 =재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2등급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한 코스모는 1200m 혹은 1300m 경주에서만 5회 승리를 쟁취한 경험이 있다. 발전을 이루고 있는 와우와우와 바이스로이 역시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아 보인다.
3월 31일 일요일 서울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 출전등록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