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요일 2등급 1200m 출전등록현황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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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17.16:08기사입력 2024.04.17.16:08

토요일(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2등급 1200m 핸디캡에 출전 예정인 13두의 후보마 중 4세 이하 마필이 겨우 3두에 불과할 정도로 노련한 기성 스프린터들이 대거 나선다.  

출전마들 중 가장 어린 3세마 어서말을해(73)는 지금까지1000m와 1200m 5번의 출전에서 데뷔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성했고 지난달 초 2등급 12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이번 경주 상위권을 노린다. 

당시 경주와 오는 주말 경주는 동일 조건 경주이면서 출전마들도 상당히 흡사해 이번엔 어떤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지난 경주 우승은 라온더제트(74)로 어서말을해와의 차이는 불과 1마신이 채 되지 않았다. 디스챌린지(3위), 선드래곤(4위) 그리고 최강블레이드(5위)와의 거리 차는 4마신 차 이상으로 선두의 두 마필이 나머지 라이벌들을 여유 있게 따돌린 경주였다. 

서울 경마장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2등급 1200m 경주 Lo Chun Kit

최용구 조교사의 선드래곤은 4세 출전마 2두 중 하나로 다른 하나는 지난해 RWITC(인도)트로피(특)에서 우승한 암말 새내퀸이다. 

새내퀸은 지난해 12월 2등급 1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해도 세계일보배에서 빅스고에 이어 8위로 주춤하기 전까지 충분한 스피드를 보여주며 실력발휘를 했다. 레이팅이 67에서 74로 상승했지만 이번 조건 경주가 새내퀸에 더 적합한 경주로 보인다. 

5세마 천지광풍은 지난달 국3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우승한 이후 승급했지만 2년 만에 1200m에 나서는 경주이기 때문에 노련한 스프린터들을 상대로 초반 선두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 토요일 11경주 - 2등급 12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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