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3월 29일 부경 금요경마 1,4,7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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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3.28.19:25기사입력 2024.03.28.19:25

올해 첫 야간 경마가 29일(금)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앞으로 4주간 열린다. 총 8개의 경주가 열리는 금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경주에서 3세마 천하지유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나섰다. 

연령오픈 암말 경주인 국6등급 1300m에서 천하지유는 11마리의 라이벌과 우승 대결에 나선다. 세 자릿수 배당률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200m 데뷔전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경주에서 문현철 조교사의 천하지유는 루비스톤의 뒤를 이어 4마신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1200m 데뷔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천하지유가 이번 경주를 통해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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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4경주 국5등급 1200m 핸디캡에는 총 12마리의 주자가 출전하며 지난 경주에서 3위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3세 암말 플라잉에이스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이달 초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에서 벨로시랩터에 이어 3위로 선전한 플라잉에이스는 우승 횟수가 많은 형제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빠른 마필이다. 이번 1200m로의 거리 조절은 현명한 전략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4번의 출전에서 많은 잠재력을 보여준 플라잉에이스가 1200m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7경주 국4등급 1400m 핸디캡에서는 레이디베이더가 가장 눈길을 끈다. 김영민 조교사의 레이디베이더는 지난해 8월 우승 이후 출전이 없다가 6개월 만에 트랙으로 복귀해 지난달 1400m 경주에서 아름다운인연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4세 암말 레이디베이더는 이제 겨우 6번째 경주에 출전하지만 1200m와 1400m에서 우승 전적이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큰 마필로 승률을 50%까지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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