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4월 21일 부경 일요일 1,2 5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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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1.11:04기사입력 2024.04.21.11:04

서승운 기수가 기승 부주의로 인한 출전 정지로 이번 주말 부경 경마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 자리를 대신해 최시대 기수가 일요일 부경에서 열리는 5경주 국4등급 1800m 핸디캡에 라스트드래곤과 함께 경주에 나선다.  

3세마 라스트드래곤은 지난 5번의 출전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주말 3연승을 노린다. 1400m 이상 첫 도전으로 어떤 주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금요경마 프리뷰주말 부경에서 해트트릭을 노리는 라스트드래곤Lo Chun Kit

체력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스트드래곤은 그의 연이은 우승에도 불구하고 1400m이상 거리가 필요한 듯 보였다. 3두의 형제마들이 1600m, 1700m 그리고 1800m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며 체력적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기에 앞으로 라스트드래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일요일 오프닝 경주는 오전 11시 25분 국6등급 1300m으로 시작되며 블레이징맨에게 첫 승을 올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경주 전 395승 기록 중이던 송경윤 기수 역시 블레이징맨과 함께 통산 400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기회를 노린다. 

이어지는 2경주 5등급 1200m에 출전하는 3세마 모르페우스를 눈여겨보자. 여섯 번째 출전이자 가장 최근 출전인 1600m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국6등급 1200m 출전 당시 초반 빠른 페이스를 내세워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첫 5등급에 나서는 모르페우스가 지난달 우승 여세를 몰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우승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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