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4월 13일 서울 토요경마 7,10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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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13.15:38기사입력 2024.04.13.15:38

문세영 기수는 지난 주말 주행방해를 이유로 심판이 내린 이틀간의 기승 정지 처분으로 인해 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에 불참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결정으로 경마팬들은 이번 주말 문세영 기수를 트랙에서 볼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대신 조재로 기수의 복귀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조재로 기수는 지난 3월 24일 시크릿플레이와 우승을 차지하며 3월 한 달 동안 22번의 출전에서 3승과 10번의 입상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조재로 기수는 10경주 혼4등급 1800m 핸디캡에 4세마 드림플레이와 경주에 나서 우승을 노리며 이 콤비는 지난달 1700m에서 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는 서울 주말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주마는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타드림과 서던슈퍼원의 치열한 우승 대결이 기대된다Lo Chun Kit

당시 경주에서 드림플레이는 후미에서 머물다 앞쪽으로 치고 나와야 하는 타이밍을 놓치며 순위가 밀려났다. 하지만 준수한 주력을 보여줬으며 이번 경주에서는 추가 100m의 기회가 있어 운이 좋다면 첫 1800m 도전에서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경주로 열리는 국5등급 1700m 핸디캡에서는 3세마 명성축제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처음으로 1700m에 도전하는 명성축제는 경쟁마 7두를 상대로 6번째 출전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명성축제는 체력이 더 요구되는 중장거리가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마필이다. 부마인 어플릿익스프레스가 미국 최고의 2000m 우승마인것과 모마인 스톤블레이드가 단 세 번의 출전에서 1600m 우승한 기록으로 보아 혈통적으로 더 유리한 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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