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텐블로(Fontainebleau)와 타르브(Tarbes)에서 주목할 만한 두 경주가 펼쳐진다.
퐁텐블로에서 13일(토) 밤 12시 37분에 치러지는 네 번째 경주는 2200m 미우승마 경주로 앙드레 파브르의 훈련을 받은 호크파워(Hawk Power)가 우승에 도전한다.
글레니글스(Gleneagles)의 자마인 호크파워는 지난 12월 도빌(Deauville)에서 열린 1500m 미우승마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호크파워는 그 경기에서 좋은 속도를 보여주며 선두와 2.75마신 차이로 경기를 마쳐 합성 트랙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주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수 미카엘 바르자로나(Mickael Barzalona)는 지날 달 샹티이(Chantilly)에서 치른 1900m 경주에서 목 길이 차이의 2위를 기록했다.
쥬베닐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한 리릭오브라이트(Lyric Of Light )는 이곳 잔디 트랙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오후 9시 15분에는 타르브(Tarbes)에서 4등급 2300m 핸디캡 경주가 펼쳐진다. 이 경주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미카엘 포레스트(Mickael Forest)는 지난 2월 보르도(Bordeaux)에서 치른 24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티크레루즈(Tigre Rouge)와 호흡을 맞춘다.
5세마인 티그레루즈는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대 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