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에서의 도전에 직면한 앨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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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won

최종수정 2022.07.02.14:14기사입력 2022.07.04.15:04

토요일 샌다운에서 열릴 코랄-이클립스(현지시각 3:35)는 수준 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진이 결정된 후 윌리엄 해거스 조교사는 자신의 4세마 앨런커(Alenquer)와 맞붙게 될 "클래식 세대"(3세마들)가 두렵다는 걸 인정했다.

참가하는 6두의 경주마들은 11 그룹, 혹은 그레이드 1 경주에서 우승했고, 대략 17,835,000 파운드 (한화 280 억 상당)의 상금을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토요일 경주는 3세마 중 중거리 강자들이 4세 이상 경주마를 상대할 수 있는 첫 번째 무대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클래식 세대에는 아일랜드 2,000 기니경마 우승마 네이티브 트레일(Native Trail)과 프리 뒤 자키 클럽(Prix du Jockey Club)에서 우승한 프랑스 경주마 바데니가 있다.

지난 5월 커랙에서 열린 태터설스 골드컵에서 앨런커가 우승한 후, 해거스는 이클립스 경기가 앨런커에게는 "딱 맞는 경주"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윌리엄 해거스 조교윌리엄 해거스 조교사Edward Whitaker/Pool via Getty Images

"저는 경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요. 우리는 4세 이상 경주마와 3세마의 경주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 3세마들은 강해 보입니다. 아마 1, 2등을 차지할 것 같은데 결과는 곧 드러나겠지요. 6두의 경주마가 다들 훌륭한 경기를 펼친다는 건 멋진 일입니다. 단지 여섯 필의 말이 아니라 뛰어난 여섯 경주마입니다."

지난 2월 링필드에서 열린 윈터 더비에서 라이벌인 로드 노스(Lord North)를 꺾은 앨런커는 이클립스에서 17-2의 최고 승리배당을 기록했다. 우승후보 바데니는 13-8로 책정되었다.

네이티브 트레일은 아일랜드 2,000 기니 경마에서 펼친 놀라운 경주 이후 3-1의 승리배당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이은 3번째 경기였던 그 경기 이후 휴식을 취했고, 모든 시즌 2000m 경주에 뛸 수 있게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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