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마신 차이 역전 승리를 거두며 2승에 성공한 디스파이트윈

undefined

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1.15.19:29기사입력 2024.01.15.19:29

지난 12일 금요일 부산경남 혼합 3등급 1200m에서 임금만 조교사와 함께하는 디스파이트윈이 승리를 차지했다. 서승운 기수와 출전한 디스파이트윈은 서승운 기수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4 마신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8월 12일 주행심사를 1위로 통과한 이후 9월 22일 혼합 4등급 1200m에서 데뷔 경주 승리를 차지했던 디스파이트윈은 자신의 두 번째 출전인 혼합 4등급 1000m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세 번째 경주였던 12일 출주에서 통산 2승에 성공했다.

경주 초반은 출발이 늦어지면서 선두와 8 마신 차이로 9위권에 머무르며 후방에서 전개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결승선 400m를 남긴 지점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면서 5위권까지 상승했고 결국 100m 지점에서 앞서 나가는 4두의 마필을 모두 제치면서 1위에 올라왔고 그래도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시장에서 출전마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경마팬예시장에서 출전마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경마팬들Lo Chun Kit

디스파이트윈은 이번 승리 이후 경주거리를 더 늘려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파이트원의 혈통과 지금까지 보여준 경주 능력으로는 1400m와 1600m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서승운 기수는 12일 일정에서 오버더트리플과 출전한 국산 6등급 1400m 경주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라이스 조교사의 오버더트리플은 두 번째 도전만에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오버더트리플의 이복형인 가속제일이 1800m에서 2승이나 거둔 경험이 있기에 오버더트리플도 추후 등급이 올라갈수록 경주 거리를 늘려 나가면서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