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클래식 경주 우승을 노리는 빌리빙 & 조지 부히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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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4.19.12:24기사입력 2024.04.19.12:24

조지 부히(George Boughey) 조교사가 세계 무대에서 가장 야심찬 조교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조지 부히는 영국에서 활동 중이지만, 샤틴 경마장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Chairman's Sprint Prize) 경주에 빌리빙(Believing)을 출전시킬 예정으로, 이후 빌리빙이 중동 지역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조교사로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조지 부히는 2022년 그룹1 1000m 캐시스 잉글리시 1,000 기니(Cachet's English 1,000 Guineas) 경주에서 첫 클래식 경주를 경험했다. 또한 조지 부히는 현재 유럽과 중동에서 높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샤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샤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Lo Chun Kit

조지 부히는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 경주에서 빌리빙과 함께 첫 홍콩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한 번도 클래식 경주에서 우승한 적이 없고, 힘들 수도 있지만, 도전하고 싶다. 우리가 설정한 과제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전혀 아니나, 승리를 바라고 있다. 이 경주에서 제일 매력적인 것은 높은 상금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빌리빙이 출격을 앞둔 챔피언스 스프린트 프라이즈 경주는 오는 4월 28일 샤틴 경마장에서 챔피언십데이 일정 중 하나로 개최될 예정이다. 빌리빙이 조지 부히 조교사에게 첫 클래식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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