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승' 골든식스티, 제2의 굿바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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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9.08.12:30기사입력 2022.09.08.12:30

골든식스티(Golden Sixty)는 12월에 열릴 그룹1 홍콩 마일(Hong Kong Mile) 경주에서 3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만약 그의 목표대로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면, 제2의 굿바바(Good Ba Ba)로서 더욱 높은 수준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시스 루이(Fracis Lui) 조교사는 오는 일요일(11일) 샤틴 경마장에서 열릴 시즌 개막전에 골든식스티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골든식스티의 승리로 루이 조교사가 800번 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또한, 홍콩 챔피언 경주마 골든식스티는 현재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어, 11월 20일 그룹2 자키 클럽 마일(Jockey Club Mile)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이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매우 저돌적인 골든식스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건강해 보이고, 장애물 연습 경주에서도 참착하게 잘 뛰어줬다. 9월 말 장애물 경주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 홍콩 챔피언스 마일 우승마 골든식스티 2021 홍콩 챔피언스 마일 우승마 골든식스티 Lo Chun Kit

지난 시즌 그룹1 챔피언스 마일(Champions Mile) 경주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서며 여섯 번째 그룹1 우승을 기록한 골든식스틴은 현재 그룹2 경주에서 네 번의 우승을, 그룹3 경주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총 21승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골든식스틴은 홍콩 역사상 가장 높은 상금을 받아, 홍콩 경마계에서 막강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루이는 "그가 지난 시즌처럼 11월 자키 클럽 마일 경주에 다시 출전하고, 이후 홍콩 국제 경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1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마친 후 긴 휴식기에 돌입했었는데, 복귀했을 당시 그의 주력은 훨씬 더 향상된 상태였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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