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퍼드 (Crayford)에서 9일 토요일 밤 9시 31분 열리는 경주거리 540m 라드브룩스닷컴 디셈버 메이든 트로피 (Ladbrokes.com December Maiden Trophy) 결승전에서 대런 위튼 (Darren Whitton) 조교사의 피닉스엘비스 (Phoenix Elvis)가 우승에 도전한다.
할리퀸미시 (Harlequin Missy)가 출전을 포기하며 총 5마리만 출전하는 이번 결승전에서 피닉스엘비스와 경쟁이 예상되는 주자로는 볼트오브위즈덤 (Bolt Of Wisdom)과 리치엠프레스 (Ritzy Empress)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첫번째 540m 대회 출전인 피닉스엘비스이지만 지난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대회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다.
위튼 조교사는 피닉스퓨마 (Phoenix Puma)도 저녁 8시 59분 시작하는 380m 경주에 출전시키며 다승을 노리고 있다. 피닉스퓨마는 최근 출전이었던 지난달 서포크다운스 (Suffolk Downs) 388m에서 3위를 차지했었다.
릭 할러웨이 (Rick Holloway) 조교사의 코피스폭스 (Coppice Fox)는 8시 41분 열리는 540m 경주에 나선다. 이번 경주는 집안싸움이 예상된다. 할러웨이 조교사의 매지컬오스카 (Magical Oscar)와 카히르브리지 (Cahir Bridge)와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할러웨이는 밤 9시 16분 시작하는 380m 허들 경주에는 4마리의 주자를 출전시킨다. 총 5마리가 나서는 이번 경주에서의 유력한 승리 후보는 3연승에 도전하는 렌슨둘린 (Lenson Doolin)이다.
밤 10시 41분 펼쳐지는 714m 경주에서는 할러웨이의 다른 주자인 라즐다즐아만다 (Razldazl Amanda)가 자신의 첫 번째 장거리 경주 승리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