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레이싱 미리보기 - 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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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6.14.13:46기사입력 2024.06.14.13:46

오는 16일(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는 잔디와 인조 트랙에서 총 10개의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8경주 4등급 폴리 트랙 1100m에 출전하는 3세마 라스트서퍼(LAST SUPPER)가 우승을 노린다. 

통산 5전 2승의 라스트서퍼는 지난 4월 말 출전에서 10위의 성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기니(the Guineas) 출전을 포기했지만 앞선 3세마 스프린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주 출전마 중 일부는 4등급에서 우승 전적이 있으며 라스트서퍼의 이전 1200m 기록 또한 상당히 좋아 이번 경주 상위권 성적이 기대된다.

라스트서퍼라스트서퍼

이달 초 라스트서퍼의 연습 경주는 인상적이었다. 반 마신 차 준우승을 차지한 라스트서퍼는 이번 주 4등급 복귀전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라스트서퍼는 4등급에서 2번의 출전 기록이 있으며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팀 피츠시몬즈 조교사의 3세마 라발리(RAVALLI)가 3경주 4등급 1200m 경주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와 있으며 한 달 전 싱가포르 데뷔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너무 빠른 경주 스피드 때문에 막판 체력 저하로 2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당시 주력을 바탕으로 이번 주말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라발리는 데뷔전 이후 치러진 지난주 연습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총 7마리의 주자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에서 라발리는 강력한 경쟁자로 부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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