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024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가 열리며 총 16두의 주자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민장기 조교사의 석세스백파는 지난 4월 1600m KRA컵 마일(G2)에서, 은파사랑은 1800m 코리안더비(G1)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 둘의 맞대결이 또한 매우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경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석세스백파는 코리안더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펼친 바 있다.
여기에 한강클래스는 2세마 챔피언으로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에서 7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지금까지 8번의 출전밖에 뛰지 않았지만 트리플 크라운 대회의 첫 두 관문에서 3위(1600m)와 4위(1800m)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2000m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월드드래곤은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6번의 경주에서 꾸준히 상승세에 더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경주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 월드드래곤은 좋은 경주에서 우승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춘 마필임은 분명하다.
끝으로 통산 5전 3승의 미러클마린은 1800m에서 2승을 기록하며 이 거리에서 상당히 좋은 주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200m 거리 추가는 그에게 큰 문제가 없어 보이며 이번 경주 상위권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일요일 8경주 -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2000m 출전등록현황
나이스타임/한강클래스/라라케이/은파사랑/석세스백파/마이센터/원더풀리어/월드드래곤/닥터킹덤/미러클마린/물레방아/우마포이/글로벌메니/스마트클레어/그레이트위너/판타스틱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