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마가 믿고 보는 최시대 기수와 함께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오는 일요일(16일) 부경 마지막 경주로 열리는 2등급 1600m 핸디캡에 출전하는 4세마 월드레전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월 2등급 1400m에서 9전 5승의 닥터브라운에 이어 근소한 반 마신 차 2위를 차지했던 월드레전드는 지금까지 1600m에서 4번 출전해 2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활약한 만큼 이번 경주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우승마 3두를 배출한 문세영 기수Lo Chun Kit
여기에 메니피송은 지난해 5월 국3등급 1600m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앞선 두 번의 출전에서 다소 아쉬운 중하위권 성적을 보였던지라 이번 주말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광열 조교사의 6세마 닥터페이스는 지난 몇 년간 출전한 1600m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보아 상위권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7세마 톱파이어는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을 축적해왔지만 아쉽게도 지난 2년 동안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부경 일요일 6경주 - 2등급 16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