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마 뉴스: 롱샴/낭트 -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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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18.17:02기사입력 2024.04.18.17:02

18일(목) 롱샴(Longchamp)과 낭트(Nantes)에서 경주가 진행되며 이 중 롱샴의 2경주 1등급 1600m 3세마 조건 경주가 눈길을 끈다. 

한국 시간 밤 9시 30분에 시작되는 이 경주에는 총 8마리의 주자가 출전하며 프란시스- 앙리 그라파드(Francis-Henri Graffard) 조교사의 호쉬바(Roshvar)가 지난해 2세마 두 번의 출전에서 보여줬던 좋은 주력을 바탕으로 이번 경주 유력 우승 후보마로 이름을 올렸다. 

시유니(Siyouni)의 자마인 호쉬바는 지난 10월 도빌(Deauville)에서 열린 1600m 데뷔전에서 머리 차의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인조 트랙으로의 전환과 줄어든 거리는 11월 초에 열린 1300m 경주에서 1마신 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치열한 경주가 기대되는 프랑스 포의 일요일 경주치열한 경주가 기대되는 프랑스 포의 일요일 경주Sean M. Haffey

이번 경주에서 경쟁력 있는 라이벌들을 상대하게 되는 호쉬바는 완벽한 3세마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낭트에서 열리는 3경주는 한국시간 밤 7시 55분에 시작되는 2등급 2400m 조건 경주다. 지난 12월 더탈(Durtal)에서 열린 2000m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세마로서 실력을 입증해 보인바 있는 하브리앙카(Havrianka)가 제롬 무타드(Jerome Moutard) 기수와 함께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 경주 이후 휴식 기간을 가졌던 르하브르(Le Havre)의 자마인 하브리앙카는 지난달 리그니에르(Lignieres)에서 열린 2400m 메이든에서 ¾ 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다. 팀 돈워스(Tim Donworth) 조교사의 하브리앙카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기대가 높은 마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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