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로즈, 오이신 머피 기수와 애스콧 샌드링엄 스테이크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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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6.11.21:16기사입력 2024.06.11.21:16

믹 프라이스 & 마이클 켄트 주니어(Mick Price and Michael Kent Jnr) 공동 조교사의 키티로즈(Kitty Rose)가 오는 금요일(14일) 로열 애스콧 샌드링엄 스테이크스(Sandringham Stakes) 경주에서 오이신 머피(Oisin Murphy) 기수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3세마 키티로즈는 호주에서 훈련 받았고, 팀 포터(Tim Porter)를 포함한 마주들 역시 호주 출신이다. 또한 지난해 아일랜드에서 3회 할약했던 바 있으며, 현재는 호주 단거리마로 활약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앞서 켄트 주니어 조교사는 샌드링엄 스테이크스 경주가 많은 출전마 수로 구성된 만큼 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키티로즈는 믹 프라이스 & 마이클 켄트 주니어 공동 조교사 마방 이적 전 나탈리아 루피니(Natalia Lupini) 조교사에게 훈련받았는데, 올해 봄 시즌 충분히 클래식 경주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콜트레인과 멋진 우승을 선보인 오이신 머피 기수 콜트레인과 멋진 우승을 선보인 오이신 머피 기수 Warren Little

켄트 주니어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키티로즈를 아이리시나 잉그리시 기니(English Guineas) 경주에 출전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깊은 고민을 후 내린 결정은 애스콧에서의 우승이었다. 애스콧 출전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며, 키티로즈는 애스콧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이신 머피 기수가 키티로즈에 기승할 수 있는 것부터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경주에서 우승하기 위해 좋은 기수와 호흡을 맞추는 행운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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