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켓 준우승자 로잘리온, 아일랜드 2,000 기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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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23.16:18기사입력 2024.05.23.16:18

리처드 해넌(Richard Hannon) 조교사는 오는 토요일(25일) 커라(Curragh)에서 열리는 테터솔스 아일랜드 2,000 기니(Tattersalls Irish 2,000 Guineas)를 앞두고 있는  뉴마켓(Newmarket) 큅코 2000 기니(Qipco 2000 Guineas) 준우승마인 로잘리온(Rosallion)이 지난 주말 훈련에서 “눈부시게 잘 달렸다”라고 전하며 최상의 컨디션임을 알렸다. 

로잘리온은 폴 데사이 데 폴린(Poule d'Essai des Poulains)의 우승 후보마였던 헨리롱펠로우(Henry Longfellow)를 포함한 강력한 발리도일(Ballydoyle) 팀 출전마들과 우승 대결을 앞두고 있다. 

숀 레비 기수와 로잘리온숀 레비 기수와 로잘리온Alan Crowhurst

지난 주말 롱샴(Longchamp)에서 열린 프랑스 2,000 기니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8위에 그친 헨리롱펠로우는 시즌 첫 아일랜드 클래식(Irish Classic)대회의 총 11마리 출전 주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빠른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 조교사는 이 경주가 두바위(Dubawi)의 자마에게는 플랜 B였다고 인정했다.

오브라이언은 토요일 대회에서 기록적인 1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뉴마켓 2,000기니의 준우승마이자 라드브룩스(Ladbrokes)에서 10-11 배당률을 보이고 있는 로잘리온을 상대해야 하기에 그의 우승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숀 레비(Sean Levey) 기수는 로잘리온에 다시 기승하게 되며 제이미 스펜서(Jamie Spencer) 기수는 제임스 도일(James Doyle)기수를 대신해 뉴마켓에서 3위를 기록한 하템(Haatem)과 함께 두 번째 아일랜드 2,000 기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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