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딩자키 크리스토퍼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 기수가 자키즈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경주를 앞두고 27일에 열리는 리옹 파릴리 경주에서는 불참하게 되었다. 또한 라이벌로 알려진 맥심 구윤(Maxime Guyon) 기수는 그의 경주마 벨기에 프린스(Belgian Prince)의 타이틀 경주 출전을 27개로 줄였다.
스미용은 29일 마르세유 보렐리에서 열리는 결승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그는 부마가 조니 반스(Johnny Barnes)이고 모마가루맥사예(Loumaxaye)인 경주마 헤이존(Hayejohn)과 함께 이번 2세 마들이 출전하는 클라스 2 경주에서 150번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트레이너 크리스토프 에스쿠터(Christophe Escuder)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헤이존은 앞서 이 장소에서 열렸던 두개의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에 치렀던 데뷔전에서 Poup’S를 앞지르고 승리를 거뒀으며 그다음 달에 열렸던이와 비슷한 경주에서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우튼 시티(Wootton City)에게 패배했다.
이후 우튼 시티는 샹틸리 경마장에서 열린 리스티드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같은 시기 라 테스테 드 부흐 경마장에서 열렸던 1,100m 경주에도 출전한 바 있다.
반면 뒤늦게 출전이 확정된 카운터 액터(Counteractor)는 지난달 컴피에뉴에서 열린 2,400m 경주에서 5위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 경주 직전 리옹 파일리에서 열렸던 카운터 액터의 데뷔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많은 경마 팬들은 카운터 액터가 곧 열리게 되는 자키즈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주력으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또한 6번째 경주에 출전이 확정된 해피 해리(Happy Harry)는 다른 경주마들에 비해 뛰어난 체급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기 1위의 우승 유력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주가 해피 해리에게 첫 데뷔전이며 스미용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