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최시대, 3월 22일 금요일 부산 경주에서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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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4.03.25.11:07기사입력 2024.03.25.11:07

지난 3월 22일 금요일 부산에서 한국 최고 기수 중 하나인 최시대가 이날 열린 8개의 경주 중 4개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43세가 된 기수 최시대는 지난 8월에 통산 800승 기록을 달성했고, 이번 4번의 우승을 추가하며 총 835승을 기록 중이다.

최시대는 정순옥이 소유하고 구민성이 훈련한 그랜드선과 함께 이날 메인이벤트 경주였던 국3등급 18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빨간 눈가리개를 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그랜드선은 12번 트랩에서 출발해 바깥쪽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다 판타스틱필드의 속도가 줄어드는 틈을 타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제타드림이 판타스틱필드를 견제하면서 그랜드선이 더 위로 올라섰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국내 경마 경주에서 최시대가 4관왕을 달성했다.3세마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3등급 1400m 경주 Lo Chun Kit

그랜드선은 결승선을 300m 남겨두고 우승에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빠르게 선두로 올라서며 최종 100m를 앞두고 역전해 제타드림에 2.5마신, 아이윌비프리에 3마신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랜드선은 13번의 경주에 출전해 4번의 우승을 기록했고 단 한 번도 5등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좋은 경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85%의 경기에서 입상권 성적을 기록했다.

최시대는 또한 재즈스타와 함께 제1경주 국6등급 1200m 별정 A에서 6마신차이의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고 광야의함성과 함께 제2경주 국6등급 1400m 별정 A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광야의함성은 6번째 경주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본다이아와 함께 제5경주 국5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하며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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