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에서 3승씩을 추가한 최시대와 송경윤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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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2.16:14기사입력 2024.04.22.16:14

지난 금요일(19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서승운 기수가 출전 정지로 인해 경주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 자리를 대신한 최시대 기수와 송경윤 기수가 각각 트레블을 달성하며 활약을 펼쳤다. 

최시대 기수는 오프닝 경주인 국6등급 1200m에서 우승 후보로 경주에 나선 3세마 킹드래곤과 첫 승을 올렸다. 이어서 4경주 국5등급 핸디캡 1800m 에서 헌터드래곤 그리고 6경주 국4등급 핸디캡 1200m에서 본다이아와 함께 우승을 추가했다. 

첫 두 마필은 출전 횟수가 6회에 불과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통산 6전 3승의 3세 암말 본다이아 또한 향후 승수 추가 소식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본다이아와 같은 혈통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마필로 블랙맘바와 승부사가 있다. 부마 위드디스팅션의 영향력이 더해져 앞으로 3등급 1200m 이상 거리에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경윤 기수는 금요일 마지막 경주인 혼3등급 1800m 핸디캡에서 5세마 그래핀킹과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승수 398승을 달성했으며 김영민 조교사에게는 3승, 이성인 마주에게는 더블을 선사했다.

끝으로 또 다른 국3등급 1200m 핸디캡에서는 토마스 조교사가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우후외측근위종자골골절 부상으로 1년 가까이 경주에서 뛰지 못한 4세마 영광의에이스를 8번째 출전 만에 세 번째 우승으로 복귀시켰다. 부상에서 회복한 영광의에이스가 앞으로 예전 기량으로 활약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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