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주목해야 할 서울의 3두: 제이에스로드, 슈퍼피니시 그리고 최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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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25.23:49기사입력 2024.05.25.23:49

4세마 제이에스로드는 지금까지 통산 7전 4승으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 중이며 지난 일요일(19일) 서울에서 또 한 번의 상위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경주 경험이 많지 않은 제이에스로드는 국3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우승마 블루레몬에 2마신 차로 3위를 기록했으며 4위와는 5마신 차의 격차를 벌렸다. 

제이에스로드는 선두로 직선 주로에 들어섰지만 결승선을 200m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서 다소 힘이 부쳐 뒤로 처지며 선두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앞으로 거리를 줄여 1200m 또는 1300m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18일) 기억해야 할 마필은 4세마 슈퍼피니시다. 2등급 1200m 핸디캡 마지막 200m에서 매서운 기세를 선보이며 이름 그대로 슈퍼피니시로 경주를 마무리 지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마 베스트천상에 뒤를 잇고 빈체로카발로를 당당히 앞선 슈퍼피니시는 총 16번 출전에서 3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경력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슈퍼피니시는 4세마 시즌 초반부터 기량을 뽐내기 시작한 만큼 1200m 또는 2승 기록이 있는 1400m로 복귀한다면 우승 추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여기에 1300m 도전 또한 흥미로운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주행 심사에서 4마신 차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한 3세마 최강타임은 지난 1월 이후 경주를 치르지 않았지만 앞으로 복귀전에서 눈여겨봐야 할 마필이다. 가장 최근 출전인 올해 1월 국6등급 1200m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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