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정문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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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2.20.19:28기사입력 2024.02.20.19:28

지난 18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국3등급 1800m 핸디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기록한 정문코빗은 말 그대로 날이 갈수록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4세마 정문코빗은 현재 16전 5승을 기록 중으로 지난 12월 국4등급 1400m 핸디캡 우승을 기록하며 레이팅이 49로 올라왔다. 이어서 지난달 53kg 부담중량으로 국3등급 1600m 핸디캡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레이팅 점수가 55로 상승했으며 이번 국3등급 핸디캡에선 레이팅 64와 57kg 중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라이스 조교사와 김재영 마주의 정문코빗은 5전 3승의 판타스틱필드가 선두 자리로 나선 가운데 중간 그룹에 자리하다가 마지막 코너를 지나 외곽에서 앞으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고 11전 3승을 기록 중인 그랜드선은 막판 추입에 힘입어 2마신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문코빗과 우승을 함께한 정도윤 기수는 앞선 경주에서 3세 암말 희망캔디에 기승해 원더풀리지를 2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오프닝 경주를 포함한 첫 두 경주에서는 모두 5마신 차 우승이 나왔다. 1경주 국6등급 1200m에서 우승한 미스터키맨은 작년 12월 주행 심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데뷔전에선  7위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서며 5마신 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2경주 국6등급 1300m에서는 데뷔 무대에서 4위의 성적을 거뒀던 로드투워리어가 역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모마 빅뉴스(Big News)가 배출한 자마 중 다섯 번째 우승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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