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린 TJ 스미스 스테이크스(TJ Smith Stakes, Gr 1, 1200m)에서 4위를 기록했던 임페라트리즈(Imperatriz)가 월요일 휴양 기간을 위해 고국인 뉴질랜드로 향했다. 

토요일의 성적은 임페라트리즈가 이번 시즌 5번의 그룹 1 우승을 차지하며 엘리트 레벨 통산 10회의 우승을 거두고 유일하게 입상권 밖의 성적을 기록한 경주가 됐다. 

마크 워커(Mark Walker)와 샘 버거슨(Sam Bergerson) 조교사의 5세마 임페라트리즈는 올해 말 크랜본(Cranbourne)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휴식 기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임페라트리즈Brett Holburt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후 2023/24 시즌 호주 챔피언 경주마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마주인 테 아카우(Te Akau) 레이싱의 데이비드 엘리스(David Ellis)는 호주 챔피언 경주마 타이틀은 임페라트리즈의 특별한 시즌에 어울리는 찬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엘리스는 “다른 마방과 함께 임페라트리즈를 판단하는데 관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임페라트리즈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 2위,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로 평가받는 말과 함께 크랜본 마방을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임페라트리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