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스웨이니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피에르 응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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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1.27.18:15기사입력 2024.01.27.18:15

홍콩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에르 응 (Pierre Ng) 조교사가 28일 일요일 샤틴 (Sha Tin) 경마장에서 열릴 센테너리 스프린트 컵 (Centenary Sprint Cup) 그룹 1 경주 1200m에 듀크웨이 (Duke Wai), 타즈드래곤 (Taj Dragon), 슈퍼웰시 (Super Wealthy)를 모두 출전시키며 세계 최고 단거리 경주마 럭키스웨이니스 (Lucky Sweynesse)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피에르 응 조교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진 270전 45승을 거두며 단승률 16.67%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피에르 응 조교사는 라이벌 프란시스 리우 (Francis Lui) 조교사보다 무려 14승을 더 거두며 이번 시즌 조교사 다승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역주를 펼치고 있는 타즈드래곤역주를 펼치고 있는 타즈드래곤Lo Chun Kit

하지만 이번 경주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럭키스웨이니스와의 경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하며 “나의 운을 시험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응 조교사는 “럭키스웨이니스와의 경쟁은 당연히 어렵다. 세계 최고의 단거리 경주마와의 경쟁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타즈드래곤이 이번 경주에서 괜찮은 경주력을 보여주고 다음 달 1400m 퀸즈 실버 쥬빌리 컵 (Queen’s Silver Jubilee Cup)에서 승리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계획을 밝혔다.

또한 듀크웨이와 슈퍼웰시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무언가 유의미한 결과를 얻길 원한다”라고 말하며 이변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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