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업짐(Urry Up Jim)이 13일 오전 5시 28분 롬퍼드(Romford)에서 열리는 A6 등급 400m 경주에 출전하여 지난 3월 이후 첫 승에 도전한다.
폴 영(Paul Young) 조교사의 어리업짐은 지난주 A6 등급 경주에 5번 출발대에서 출전하여 늦은 출발로 인해 최하위에서 시작했으나 마지막 역주를 펼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어리업짐은 이번 경주에서는 6번에서 출전한다. 5번에서 출전하는 라이스라이스베이비(Rice Rice Baby)가 최근 성적이 좋다는 것은 신경이 쓰이는 요소다.
하지만 후반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라이스라이스베이비이기에 이를 노린다면 어리업짐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 영 조교사의 다른 주자인 칠리페퍼(Chilli Pepper)는 2시 53분 A4 등급 경주에 출전한다. 칠리페퍼는 지난 A3 400m 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던 만큼 이번 A4 등급 경주에서는 다른 주자들에 비해 객관적으로 능력이 앞서있다는 평가다.
3시 27분 575m S2 등급 경주에서는 맥신 로키(Maxine Locke) 조교사의 몬벡보스코(Monbeg Bosco)가 1번 출발대에서 출전, 최근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페리 바(Perry Barr)에서는 줄리 블런트(Julie Blunt) 조교사의 빅슨스프라이드(Vixons Pride)가 최근 인상적인 경주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당한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A4 등급 480m 오전 4시 41분 경주에 출전,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A3 등급에서 주로 출전하던 빅슨스프라이드는 지난달 다시 A4 등급으로 내려와서 출전하고 있다. A4 등급 복귀 이후에는 2위 2회, 3위 1회를 차지했으며 이번 경주에서 4월 A4 등급 1위 이후 2달 만에 1위를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