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영국의 그레이 하운드 경주 우승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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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 Kang

최종수정 2022.12.05.22:07기사입력 2022.12.05.22:07

조교사 로렌스 터핀(Laurence Tuffin)의 경주견 마호가니로키(Mahogany Rocky)는 최고 등급의 단거리 경주에서 좋은 주력을 뽐내왔다. 그는 이번에 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48분 토우스터(Towcester)에서 열리는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그 경주견은 지난 5번의 대회에서 2번의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270m 경주에서 2위로 입상하며 눈부신 성적을 보여줬다.

반면에 경주견 라모나알피(Lamorna Alfie)는 지난 7월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한 이후로 9개의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교사 알리스테어 스콧(Alistair Scott)과 함께 내일 오전 4시 7분에 열리는 500m A3 등급의 경주에서 다시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좋은 폼의 부활을 암시해왔고, 주로 초반에 선두를 차지하는 그의 전략이 이번 대회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듯하다. 

토우스터에서 펼쳐지는 그레이하운드 경주토우스터에서 펼쳐지는 그레이하운드 경주Alan Crowhurst

조교사 미셸 브라운(Michelle Brown)의 경주견 슬리피제이(Slippy Jay)는 지난 토우스터(Towcester)에서 도전한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일 오전 5시 3분에 열리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의 A3 경주도 거뜬히 헤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롬퍼드(Romford)의 오픈 경주 우승 경력이 있는 그가 장점인 초반 속도를 최대한으로 이용한다면 이 새로운 경기장에서 열리는 더 긴 거리의 트랙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한편 내일 오전 노팅엄(Nottingham)에서는 2만 파운드 우승 상금의 프리미엄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이클립스(Premier Greyhound Racing Eclipse) 결승전에 최고 베팅금액이 걸리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내일 오전 5시 52분에 시작되는 그 500m 결승전에서는 조교사 패트릭 잔슨스( Patrick Janssens)의 경주견이자 오크스(Oaks) 출신의 슬릭사키나(Slick Sakina)가 6번 트랩에서 선두를 이끌며 승리를 쟁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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