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극복하고 우승을 노리는 쿨라바니 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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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08.01.20:56기사입력 2022.08.01.20:56

지난 4월, 부상을 당하기 전 치른 더비 경주에서 앤트포스트에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쿨라바니 샤도(Coolavany Shado)가, 내일 오전 4시 6분(이하 한국 시각) 노팅엄에서 열리는 듀얼 디스턴스 경기의 우승을 노린다.

패트릭 얀센스(Patrick Janssens)에게 훈련을 받은 쿨라바니 샤도는, 토스터에서 열린 메이든 더비(Maiden Derby) 2라운드 경기 이후 부상을 입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쿨라바니 샤도는 내일 오전 노팅엄에서 열리는 480m 경주에 출전하며, 최근 세운 29초 05의 기록으로 그의 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트레이너 배리 덴비(barrie Denby)의 에이스 드 범블비(De Bumblebee)는 최근 몇 주 동안 열린 경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전 4시 21분에 열리는 이번 대회 2번째 경주에서 6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팅엄 그레이하운드 경주장을 달리는 그레이하운드노팅엄 그레이하운드 경주장을 달리는 그레이하운드Alan Crowhurst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경주는, 오전 4시 52분에 펼쳐지는 500파운드(한화 약 80만 원)가 걸린 아크 메이든 스탠다드(Arc Maiden Standard) 결승전이며, 이 경주에서는 지난주 500m 예선 경주에서 초반 충돌에도 불구하고 코스를 완주해낸 케빈 분(Kevin Boon)의 파니스 트렌드(Farneys Trend)의 우승이 예상된다.

다가오는 퍼피 클래식(Puppy Classic)을 위한 두 개의 예선 경주 또한 예정되어 있으며, 쥬베닐 클래식(Juvenile Classic)의 토우스터(Towcester)에서 장차 크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그레이하운드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전 3시 34분 경기에 출전하는 애런 던(Arran Dunn)의 체이싱 아슬링(Chasing Asling)은 이미 몬모어(Monmore)에서 치른 A1과 오픈 컴퍼니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주 이곳에서 30초 28이라는 매우 좋은 기록을 세우며 이번 경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몬모어 트레이너 폴 샐리스(Paul Sallis)는 크로커스 브랜디(Crokers Brandy)를 새로 영입하였으며, 내일 오전 3시 51분에 우승을 위해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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