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경경마 제8경주 국3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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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부경경마 제8경주 국3등급 1800M 핸디캡에 9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13두가 출전 등록했지만 9두만이 최종 출전표에 이름을 올렸고, 9경주에서 8경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되었다. 경마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 것으로 예상되었던 브리도위저든과 영광의퍼스트가 출전을 포기해 입상권 도전마들 위주의 혼전 예상된다.

가장 안쪽 게이트 받아 간 '베르다'의 선전이 예상된다. 직전 경주에서 '바쿠스'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편성 내 레이팅 낮아 가벼운 부담중량(52kg)을 받아 갔다. 빠른 조교 복귀 후 우에다 기수와 최은경 기수와의 호흡 맞춰본 후 이현종 기수로 변경되었다.

초반 선행으로 강하게 치고 나갈 수 있는 마필들이 적어 초반 좋은 전개 기대되는 '바쿠스'는 중간 정도의 부담중량(54kg) 받아 갔다. 직전 경주에서 외곽 주행으로 종반 탄력 부족해 '베르다'와 3마신 차 벌어졌지만 초반 전개 잘 만들어낸다면 선두를 위협할 수 있다.

꾸준히 거리 늘려오며 적응해나가고 있는 '석세스풀'은 종반 탄력을 기대할 수 있는 마필이다. 이전 경주에서 10마신 이상 차이를 벌렸던 '미스터키맨'을 1마신 이상 넘어서며 준우승에 자리하는 반전 주력 선보였고, 부담중량 무겁지 않고(54.5kg) 조교량도 크게 늘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안쪽에서 출발하는 '금아디스팅션'은 게이트 이탈이 매우 빠르나, 다른 마필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마필이다. 3등급의 최고 레이팅(65)에 물려있어 직전 경주에서 상향 출전하였으나 결과 좋지 못해 뚜렷한 축마들이 출전을 포기한 지금 58kg의 무거운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우승권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질 자유로운 '은성영웅'은 최외곽에서 출발하나 출전 두수가 적은 만큼 거리적 손해는 비교적 적다. 외곽 게이트를 받아 간 만큼 선입 혹은 추입 가능성 있으나, 초반 선두경합권이 적어 초반 발걸음 살려 선두에 가까운 전개로 탄력 유지하는 것 또한 가능성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