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밍턴의 강자 잇츠사워타임, 5연승 노린다

입력 2025. 1. 8.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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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8. 오전 1:15
플레밍턴의 강자 잇츠사워타임, 5연승 노린다

대니 오브라이언(Danny O’Brien)의 플레밍턴(Flemington) 직선 구간 최강자인 7세마 잇츠사워타임(It’sourtime)이 오는 토요일(11일) 그룹 3 스탠디시 핸디캡(Standish Handicap, 1200m)에 출전해 플레밍턴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박싱데이(12월 26일)에 콜필드 히스(Caulfield Heath)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스테이크스(Christmas Stakes, 1100m)에서 3위를 차지한 잇츠사워타임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플레밍턴 트랙에서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컨디션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오브라이언의 레이싱 매니저인 잭 하워드(Jack Howard)는 “급커브 트랙은 그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코너를 돌아 직선 주로를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니 출전하기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대회 거리가 1150m였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경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서 그는 “잇츠사워타임의 직선 구간 기록은 정말 대단하다. 그는 하위 그룹인 그룹 2에 속하는 말인데, 그곳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말 스탠디시에서 운이 조금 더해져 플레밍턴에서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